The Small Space
 
내 멋대로 이야기
세계 정복 프로젝트
컴퓨터
하루
재태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yesterday , today
powered by Tatter tools, designed by kokoro studio.
  1. 2008.03.05 필리핀의 흔적들
  2. 2007.04.25 비행기안에서.
  3. 2007.04.25 까미겐의 추억들.
  4. 2007.04.03 1:8 수업
  5. 2007.04.02 과일^^*

오늘 갑자기 선영이 누나...그래. 에리카 누나를 네이트온에서 "발견" 했다.
갑자기 급 방가워진 나.
바로 약속을 잡고 종로로 올라갔다.
이거...간만에 그 번개라는거? ㅋ

선영누나와 만났다.
정말 얼마만인지...
필리핀에서 서로 꾀죄죄하던 모습만 봐오던 우리.
새로운 모습이 약간(?) 새로웠다.
푸하~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 나는 계속 설렁탕을 주장했지만.
누나의 반대로 인하여 "면"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간만에 가게 되는 나의 완소 씨젠~ ㅎㅎ

01

저녁을 먹고 난뒤에 누나가 카페를 하나 추천해줬다.
난 무슨 카페를 추천해 주시느냐 했지만.
이거 웬걸..
꽤나 괜찮은 카페다!!
특히나 그 빵 >.<
그 빵...정말 맛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이런 저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민옥이 누나와 그 "선량한" 미소의 남자친구가 같이 종로로 왔다.
정말 얼마만인지 >.<
게다가...오늘이 민옥이 누나 생일이란다!
누나 생일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01

그렇게 또 호프집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필리핀이 너무나 그리워지고 ㅠ
얼마뒤에 있을 리사누나의 결혼식이 막 기다려지는데!! 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까지 마중나와준 소중한 사람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안에 있다.
이날이 오기를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던가?
마치 훈련소에 들어 가는 훈련병 같은 기분으로 필리핀으로 가던 날. 나는 오늘이 절대 돌아 오지 않을 환상속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영원히 잡지 못할 끈같이
내가 처음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 나는 온갖 걱정 속에서 살고 있었다. 특히 더운 날씨를 너무나도 싫어 하기에, 막탄 공항에 막 도착했을 때 그 습하고 더운 기온 속에서 과연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을지도 의심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누구보다도’ 성공적은 필리핀 생활을 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을 충분히 얻었고, 무엇보다 세상에서 둘도 없는 멋진 친구들을 너무나도 많이 만들었다. 세상에 어느 누가 2달 동안에 이 모든 것들을 했다고 생각할까?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고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확실한 발판이었다.

영어 라는 것은 나에게 정말 친숙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누구든지 최소한 중학교부터 10년째 영어를 보고 있으니깐. 하지만 내가 2달동안 배운 것은 그 10년의 가르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 뿐이다.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Grammar, Speaking, Listening, Reading 뿐만 아니라 나도 영어로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다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을 얻었다.

이 얼마나 편안한가? 비행기를 탔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문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는 필리핀에서 또 하나의 자유를 얻어 간다.

수많은 친구들. 항상 붙어 다녔기에 2달이 2년 같이 느껴지는 수많은 친구들. 나는 이들이 나의 진정한 친구들이라고 확신한다. Maybe, 한국에서도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겠지.

정말 짧은 시간이다. 5일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나는 다시 캐나다로 가야 한다. 과연 내가 캐나다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까? 필리핀의 학원에서 한 여자애가 나한테 말하더라. 너는 사막에 혼자 있어도, 선인장으로 김치를 담궈먹을 녀석이라고. 그래. 내 장점은 역시나 생명력이겠지. 캐나다에서 멋지게 살아 남은 나를 보여주겠다구!!.

,
012

밀린 블로그를 이제서야 쓰고 있다.

까미겐에 갔다 왔다
정말 길고 긴 부활절날
나는 까미겐에 갔다 왔다
배를 타고 왕복 26시간이 넘는 어마어마한 거리.
하지만 거기서 만난 또 다른 삶의 이야기들.

결국에는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거 ㅎ
그리고 평생 다시 가기 힘든 장소 라는거 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번주 부터 듣기 시작한 1:8 수업.
사람들이 많아서 말할 기회가 1:2 수업보다 적다는 단점이 있다만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의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실하게 알 수있고..
우리 썜 Greg이 정말 잘 가르쳐서 수업 나가는 보람이 있는 수업.

내가 말 하는거 하나하나 문법을 잡아주는 스타일이 난 참 좋더라.
난 너무 두서없이 떠들거든 ㅎㅎㅎ
 
,
0123


과일을 사러 근처에 있는 로빈슨몰에 갔다.
나 원래 과일을 많이 좋아 하잖아!!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뭘 먹으러 가볼까 고민을 하면서 로빈슨몰에 갔다.
세부에 가장 큰 몰이 3개 있는데
sm 몰 ayala 가 가장 크고.
그 다음에 로빈슨 몰이 가장크다.

여튼.
가서 뭘 먹을껄 고민을 하다가
걍 간단히 오렌지나 사다 먹었다.

,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