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차이나버스라는것을 타봤다.
별건 아니고 차이나타운에서 운영하는 버스인데
[뭐 그냥 짱깨들이 하는 버스 회사 정도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그레이하운드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동부 주요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그러다 보니 나도 당연히 이용을 해야겠지?ㅋ
아침 첫차를 타기 위해서 부지런히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9시 버스인데 일찌감치 8시 15분에 길을 나섰다.
그런데 차이나타운에 거의 다 도착하 무렵. 문제가 생겼다.
아 젠장 ㅠ 나의 소중한 스포츠 타올을 호스텔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버스타기전에 기억한게 정말 다행이다 -_-]
그 타올의 가격은 30불.
버스는 놓쳐도 다음 시간이 있지만...
여튼! 다시 열심히 뛰어 갔다.
다음 버스를 타도 되지만 그 시간차가 2시간 반이나 나기 때문에 나는 9시 버스를 타야 한다.
정말 전신에 샤워를 할 정도로 뛰어서 지하철을 타고 겨우 호스텔 근처까지 왔는데
도저히 계속 짐을 들고 호스텔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니 편의점이 있다.
가서 부랴부랴 짐좀 잠깐 5분만 맡겨 달라고 설명을 하는데
이게 웬일?
한국분이시다 >.<
정말 하늘이 도우나보다.
바로 뛰어가서 스포츠 타올을 가지고 다시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완전히 전신이 땀 범벅이 되고
그 큰 가방을 메고 뛰어 다니니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난리도 아니다.
무튼!!
힘들게 목적지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다.
차이나 버스를 타기 전에는 이 버스가 깨끗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오히려 그레이하운드 보다 훨씬 깔끔하고 괜찮았다.
[특히나 그 살인적인 그레이하운드의 에어콘이 없어서 좋았다 -_-]
2~3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갔을까? 도착한 곳은 워싱턴 DC 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다.
워싱턴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다운타운 한가운데 버티고 있다.
바로 지하철을 하고 예약한 호스텔을 향해서 갔다.
이번에 예약한 호스텔은 다운타운이 아닌 조금은 먼 장소에 있다.
그래도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는 말에 예약을 했지...
호스텔은 정말 이쁜 언덕위에 있었다.
건물의 모양만은 아마도 미국 여행중에 가장 이쁜 호스텔이 아닌가 싶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워싱턴 시내구경에 나섰다.
역시나 처음은 백악관을 봐야 하지 않갔어?
바로 부시 대통령을 보기 위해서 백악관을 갔지만...
수많은 경찰들이 앞에서 버티고 있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찍고 말았다.
사실 백악관을 들어 가기 위해서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지만,
미리 예약해야 하고 한국 대사관을 통해서
여러명이 되어야 할 수 있다기에 포기해 버렸다 ㅠ
[조금 아쉽다 ㅠㅠ]
워싱턴의 또다른 명물.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정말 길쭉한 탑 [정식명칭. 이쑤시개] 을 보기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다.
조지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탑이라고 한다.
부지런히 이곳을 향해서 달려가보니 표를 끊고 오란다.
정말이지 더워 죽겠는데...
티켓오피스에 가서 무료티켓을 끊어 왔다.
그리고 입장.
이 탑이 지어지고 난 뒤에 워싱턴에서 이 탑보다 높은 건물을 짓는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한눈에 모든 워싱턴 건물을 볼 수 있었다.
탑에서 내려오고 나서 걸었다.
이곳에는 정말이지 수많은 박물관,미술관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게다가 대부분 입장료도 무료다.
정호형이 멋지게 봤다고 하던 자연사 박물관을 갔다.
내가 이 박물관에 들어온 이유중에 하나는
입구에 있는 거대한 맘모스 박제와 [아마 정말 싸이즈가 큰거라고 한다 -_-]
그리고 "Hope"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정말 커다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
그거 외에는 뭐...크기만 컷지 어려서부터 잔뜩 보아온 그런것들이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재미 있는 것은
자연사 박물관에 따로 한국관이 존재한다는것.
다른것도 아니고 한국관만 존재하고 있다.
정말 신기하지 않어? ㅎㅎㅎ
포드극장.
링컨 대통령이 살해되어서 유명한 극장.
이곳도 정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무슨일인지 몰라도 잠시 문을 닫는단다.
아...젠장. 너무 아쉽잖아. ㅠㅠ
아픈 발을 끌고 호스텔에 와보니 누군가가 싸이월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반가워서 말을 걸어보니 나보다 형이시다. 이동희??
경북대학교를 댕기시는 분인데 보자마자 얼마나 반가우신지 맥주 한잔하자고 하신다.
바로 또 맥주 6개를 사와서 새벽1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어느순간 잠이 들었다. ㅎㅎㅎㅎ
별건 아니고 차이나타운에서 운영하는 버스인데
[뭐 그냥 짱깨들이 하는 버스 회사 정도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그레이하운드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동부 주요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그러다 보니 나도 당연히 이용을 해야겠지?ㅋ
아침 첫차를 타기 위해서 부지런히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9시 버스인데 일찌감치 8시 15분에 길을 나섰다.
그런데 차이나타운에 거의 다 도착하 무렵. 문제가 생겼다.
아 젠장 ㅠ 나의 소중한 스포츠 타올을 호스텔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버스타기전에 기억한게 정말 다행이다 -_-]
그 타올의 가격은 30불.
버스는 놓쳐도 다음 시간이 있지만...
여튼! 다시 열심히 뛰어 갔다.
다음 버스를 타도 되지만 그 시간차가 2시간 반이나 나기 때문에 나는 9시 버스를 타야 한다.
정말 전신에 샤워를 할 정도로 뛰어서 지하철을 타고 겨우 호스텔 근처까지 왔는데
도저히 계속 짐을 들고 호스텔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니 편의점이 있다.
가서 부랴부랴 짐좀 잠깐 5분만 맡겨 달라고 설명을 하는데
이게 웬일?
한국분이시다 >.<
정말 하늘이 도우나보다.
바로 뛰어가서 스포츠 타올을 가지고 다시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완전히 전신이 땀 범벅이 되고
그 큰 가방을 메고 뛰어 다니니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난리도 아니다.
무튼!!
힘들게 목적지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다.
차이나 버스를 타기 전에는 이 버스가 깨끗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오히려 그레이하운드 보다 훨씬 깔끔하고 괜찮았다.
[특히나 그 살인적인 그레이하운드의 에어콘이 없어서 좋았다 -_-]
워싱턴 DC의 첫 느낌. 정말 수도가 맞나 보다.
2~3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갔을까? 도착한 곳은 워싱턴 DC 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다.
워싱턴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다운타운 한가운데 버티고 있다.
바로 지하철을 하고 예약한 호스텔을 향해서 갔다.
이번에 예약한 호스텔은 다운타운이 아닌 조금은 먼 장소에 있다.
그래도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는 말에 예약을 했지...
겉모습은 정말 이쁜
호스텔은 정말 이쁜 언덕위에 있었다.
건물의 모양만은 아마도 미국 여행중에 가장 이쁜 호스텔이 아닌가 싶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워싱턴 시내구경에 나섰다.
역시나 처음은 백악관을 봐야 하지 않갔어?
바로 부시 대통령을 보기 위해서 백악관을 갔지만...
수많은 경찰들이 앞에서 버티고 있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찍고 말았다.
백악관 인포메이션
사실 백악관을 들어 가기 위해서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지만,
미리 예약해야 하고 한국 대사관을 통해서
여러명이 되어야 할 수 있다기에 포기해 버렸다 ㅠ
[조금 아쉽다 ㅠㅠ]
이쑤시
워싱턴의 또다른 명물.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정말 길쭉한 탑 [정식명칭. 이쑤시개] 을 보기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다.
조지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탑이라고 한다.
부지런히 이곳을 향해서 달려가보니 표를 끊고 오란다.
정말이지 더워 죽겠는데...
티켓오피스에 가서 무료티켓을 끊어 왔다.
그리고 입장.
이 탑이 지어지고 난 뒤에 워싱턴에서 이 탑보다 높은 건물을 짓는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한눈에 모든 워싱턴 건물을 볼 수 있었다.
탑에서 내려오고 나서 걸었다.
이곳에는 정말이지 수많은 박물관,미술관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게다가 대부분 입장료도 무료다.
정호형이 멋지게 봤다고 하던 자연사 박물관을 갔다.
내가 이 박물관에 들어온 이유중에 하나는
입구에 있는 거대한 맘모스 박제와 [아마 정말 싸이즈가 큰거라고 한다 -_-]
그리고 "Hope"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정말 커다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
그거 외에는 뭐...크기만 컷지 어려서부터 잔뜩 보아온 그런것들이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재미 있는 것은
자연사 박물관에 따로 한국관이 존재한다는것.
다른것도 아니고 한국관만 존재하고 있다.
정말 신기하지 않어? ㅎㅎㅎ
링컨 대통령이 살해 당한 포드 극장 >.<
포드극장.
링컨 대통령이 살해되어서 유명한 극장.
이곳도 정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무슨일인지 몰라도 잠시 문을 닫는단다.
아...젠장. 너무 아쉽잖아. ㅠㅠ
아픈 발을 끌고 호스텔에 와보니 누군가가 싸이월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반가워서 말을 걸어보니 나보다 형이시다. 이동희??
경북대학교를 댕기시는 분인데 보자마자 얼마나 반가우신지 맥주 한잔하자고 하신다.
바로 또 맥주 6개를 사와서 새벽1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어느순간 잠이 들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