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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9 이젠 익숙해진 뉴욕
  2. 2007.09.08 뮤지컬 시작이다 ㅋ
  3. 2007.09.07 자유의 여신상과 키스를 >.<
  4. 2007.09.06 뉴요커가 되기 위한 첫걸음.
  5. 2007.09.05 확실히 수도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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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공연이다!!


일요일이다.
일요일날 보기 위해서 아껴둔 것이 있다.
유명한 할렘의 가스펠을 보는것.
원래 목표는 할램에 가서 가스펠을 직접 보는 것이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타임스퀘어에 있는 교회로 갔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교회는 뉴욕 중심에 있는 교회라..
가스펠도 정말 간지가 났다.

들어가자마자 뭔가 노래가 시작되었다.
정말 가요인지 성가인지 모를 정도로 간지나는 가스펠이다 ㅠ
음악이 끝나고 또 다른 음악을 듣기 위해서 설교하는걸 듣고 있었는데...
결국 포기했다 -_-
내용도 이해 못하겠고.
이거 음악들으려구 시간만 엄청 소비할 것 같아서.
그래도 일단 들었으니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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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야...


바로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다.
이곳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의 모델이 된 박물관이다.
역시나 그 외관은 그대로였다 ㅠ
하지만 내부는 역시나 세트를 새로 만들어서 찍었는지 완전 다른 모습이다.
정말 아쉽군 ㅠ 그래도 이스터 섬의 그 대두상(?)이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01

또 하나 좋은 점은 "기부" 제도에 대해서 알았다는것.
원래 입장료는 14불이지만, 기부를 한다고 해도 입장권을 준다.
이 말은.
1불만 기부해도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는것.
우리는 1인당 1불씩 해서 입장권을 받았다.
오오오....이런 좋은 정보가 >.<
[동희형 사랑해요!! ㅎㅎ]

012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있는 리틀이탈리아에 가서
느끼한 점심을 잔뜩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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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비슷해 보여?


오늘의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러 갔다.
정말이지 뉴욕에서 본 뮤지컬 중에 가장 최고였다.
익숙한 음악에다가
센스 있는 연기.
게다가 대사도 알아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마지막에 그 공연은 잊을 수가 없었다. ㅠ

01

루즈벨트 섬은 맨하탄 바로 옆에 있는 섬인데 거기서 보는 야경이 또 간지란다.
그리고 그곳에 케이블카가 있는데, 케이블 카를 타고 오면서 보는 야경이 또 간지라서...
안가볼 수가 없기에 또 가봤다.
이런 곳에 케이블카가 있다니...완전 숨은 명소다.
정말 이쁜 야경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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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다!!!


집에 오는 길에 타임스퀘어 지하철 한복판에 어떤 분이 공연을 하고 계셨다.
익숙한 리듬에 뒤를 돌아 보니 한국분이시다.
오...이런 곳에서?


,
01

뉴욕의 중심부를 치기로 했다.
가장 처음으로 간 곳은 "록펠러" 빌딩이다.
그 안에 NBC도 있었는데...
비싼 투어는 포기 하고 그냥 신나게 구경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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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빌딩의 앞이당!


특히나 록펠러 빌딩들은...
하나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진
도시속의 또다른 도시 같이 느껴졌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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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 성당.
도심한가운데 있는 간지나는 카톨릭 성당이기에
또 안들어가 볼 수가 없잖아?
가서 열심히 기도....가 아닌 사진을 찍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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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엔 대사관이다!!


이것 저것 길에서보고
오늘부터 드디어 뮤지컬을 보기 시작했다.

01

"헤어 스프레이" 영화로도 만들어진 멋진 뮤지컬이다.
사실 내용은 몰랐지만.
그리고 영어를 이해하기도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 있었다구 ㅠ
특히나 드디어 나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직접 본다는 흥분속에서
정신이 없었다구!!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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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원이다!!


오늘의 첫번째 목표인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왕이면 내부도 보고 싶어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서는 남쪽에 있는 "배터리 파크" 에 가야했다.
이름이 참 웃기다. 빠때리-_-...
배터리라는 이름은 예전에 있던 요새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하는데...

뭐 핵심은 자유의 여신상 내부 투어를 하려면 미리 신청해야 하고
가격도 착해보이지 않았다.
이긍...뭐.
아쉽지만 겉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012

소문에 듣자하니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배를 타는것보다.
옆에 있는 "스테이튼 아일랜드" 로 가는 무료배를 타면 자유의 여신상 멋지게
그리고 무료로!! 볼 수 있다는 말에 부지런히 그 배를 타러 갔다.
역시나...
자유의 여신상을 그나마 가까이서 직접보니 그 감동이 색달랐다 ㅠ
내가 정말 뉴욕에 와있구나!! 하는 그 느낌? 그 간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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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바로 월 스트리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
그냥 지나가기만 하여도 간지가 좔좔 흘렀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_-......]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었지만
역시나 수많은 비즈니스 맨들도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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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뉴욕 현대 미술관이다.
미술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 내가 그곳을 왜 가느냐 싶겠지만
워낙에도 유명한 작품의 오리지날들이 그곳에 있었다.
게다가 금욜 오후는
"무료" 입장이다. 아싸아!!
특히나 가장 보고 싶었단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ㅠ

012

마지막 일정으로 부르클린 다리를 건너기로 하였다.
브루클린 다리는 맨하탄을 연결하는 다리중에 가장 멋지다고 하는. 바로 그 다리다.
다리를 건너기 앞서서 브루클린에서 맨하탄의 야경을 감상하고.
부지런히 다리를 건넜다.
[그노무 다리는 미국에서 수도 없이 건너는거 같다 ㅎㅎㅎ]

그러고 나니 모두들 뻗어서...
바로 잠이 들었다.

,
뉴욕이다.
나도 드디어 뉴요커가 되는것이냐. ㅎㅎㅎ
새벽같이 일어났다.
첫차를 타고 뉴욕을 가기 위해서.
역시나 차이나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향했다.
4~5시간 남짓 되었을까?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내가 정말이지 맨하탄에 가고있구나 싶다.
차이나타운에 내리자마자 내 삽질은 시작되었다.

지하철을 잘못타서 한...2시간은 헤맨거 같다.
그리고 힘들게 호스텔에 도착하니
또 뭐라더라 4시까지 기다리란다.
4시이후에나 체크인을 해주시겠단다.
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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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저분한 뉴욕 지하철 -_-


체크인을 하고 바로 뉴욕투어에 나섰다.
일단 가장 중심은 타임스퀘어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여기서 또 믿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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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웨스트에서 만났던 유키 녀석을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만났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 그곳에서 우연히!!!
정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세상에나...세상이 정말 좁다.
그 녀석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가고 있다고 한다.
아...그 내가 고등학교때 부셔진 그곳. 9.11
너무나도 반가웠기에 계획을 급 변경.
그녀석을 따라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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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의 흔적이다...


부셔진지 정말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찾고 있었고..
하지만 새로 지어지는 빌딩에 의해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는 없었다.
그저...그 끔찍한 현장에 와있다는 사실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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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심


다시 타임스퀘어로 와서 거리를 거닐다가 또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워싱턴에서 잠시 만났던 그 사람들을 횡단보도에서 또 만난것.
[이때부터 이들과 뉴욕을 계속 함께 했다.]

012

갑자기 또 의기투합해서 부지런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하고
한인 타운이 보이길래 김치 한통과 라면을 10개나 샀다.
[뉴욕은 김치 구하기 편하구나 ㅠㅠ]

뉴욕에서의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기 아쉬운지 맥주를 또 잔뜩 샀다.
12캔 정도 샀던가?
"이모네"가 묵고 있는 호스텔에 쳐들어가서 12시가 넘도록 맥주를 마셨다.
정말이지.
멋진 밤이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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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었다.
어제 그래도 술을 마셨으니 내가 힘들게 구해온 "김치라면" 을 동희형과 같이 끓여 먹고.
냉장고에 누군가가 남겨놓은 김치를 아침부터 볶아 먹었다.
[완전 최고다 ㅠ]

아침부터 김치 볶는 냄새에 역시나 한국사람이 알아본다.
이제부터 통칭 "이모님" 이라고 부르게 된 분과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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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니퍼누나,유정,이모,나,효선,


알고보니 그쪽일행은 총 4명
모두 여자로 구성된 멋진 그룹이었다[....]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이모님과.
그리고 수원에서 수학샘을 하고 있는 제니퍼 누나(지현).
나하고 동갑인 유정이.
막내 효선이.
세크라멘토근처의 데이비스라는 곳에서
대학부설 영어 수업을 듣고 있었다.
UC DAVIS. 멋진 녀석들.

이들과의 만남은 동희형과 내가 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면서 부터였다.
디카에 사진이 너무 많아서 USB로 옮겨야 하는데 컴퓨터가 없더란다...
그래서 내 컴퓨터가 참 유용했던 것이다 -_-

무튼.
아침을 먹고 수다를 실컷 떨고 나서
같이 워싱턴을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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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이다!!


처음으로 간곳은 그 유명한 펜타곤.
전세계의 군사 작전이 여기를 시작으로 여기를 중심으로 이루어 지는 곳이다.
너무나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이곳 역시 젠장...
미리 예약해야 한단다. 그것도 대사관을 통해서 ㅠ
사진도 찍지 말라는거.
몰래 찍었다. ㅋㅋㅋㅋ

01

펜타곤까지 온김에 아예 멀리까지 내려왔다.
조지워싱턴 기념관이 있다길래 가보았더니.
이곳은 프리메이슨 기념관이다.
미국에 프리메이슨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니...
설마 조지워싱턴도 프리메이슨인줄은 몰랐다.
무튼...덕분에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직접체험해 볼 수 있고 참 좋았지.

012

그 뒤에 바로 미국 독립선언서 원본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감동을 체험해 보았고.
마그나카르타의 원본도 여기 있다는 사실에 또 놀랐다.

012

다시 알링턴 묘지를 가서 케네디 대통령의 흔적을 확인하고.
나혼자 떨어져서 그 유명한 링컨 기념관을 향해 걸었다.
그 와중에 한국전 기념 공원도 잠시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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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거대한 링컨 기념관 앞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특히나.
링컨 기념관 앞에 새겨져 있는 문구.
그 유명한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문구다.
링컨 기념관과 정말이지 정확한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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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학..


워싱턴 대학을 야간에 잠시 둘러보고 있으니 어느새 밤이다.
내일은 부지런히 뉴욕으로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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