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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또다시 pier39, 피셔팬 워프를 갔다.
여기까지 왔으니 알카트레즈 섬을 가야하지 않겠는가?
알카트레즈 섬,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영화 "더 록" 의 촬영지.
그래서 더욱 가고 싶은곳.

01


표를 사기 전에 이곳의 명물 Clam chewer 를 먹으러 갔다.
그냥..뭐랄까? 스프 정도 되겠다 ㅋ
맛은..그냥 그랬다. 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가면서 본 아자씨들. 처음에 무슨 조형물인줄 알았다 -_-



하지만 그 꿈은 좌절 되었다.
젠장...
표가 이미 다 팔리고 없는 것이다.
이미 8/13까지 표가 다 팔리고 없다는 사실.
아...여기서 좌절해야 하는 것이구나 ㅠㅠ

원래는 오전에 알카트래즈를 보고 오후에 스탠포드를 볼 계획이었으나 급 변경.
버클리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생각해보니 스탠포드가 San Jose 근처, 즉 실리콘 벨리 가는 길에 있으니깐
내일 한꺼번에 가야하니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나가면서 들린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서부 경제의 중심가다!!



무튼!!
버클리까지 너무나도 쉽게 가버렸다.
바트를 타고 가니 30분 정도?
내리자 마자 듣게된 누군가의 연주에 흠뻑 취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보고 마치 고급 주택가로 놀러 온듯한 기분에.
열심히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에 당장이라도 나도 공부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Flash] http://play.mgoon.com/Video/V906260/



01234


Cal.
버클리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책에서 보고 알은 것이지만 스스로를 캘리포니아의 대표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나 뭐라나.
하긴...
이렇게 아름다운 캠퍼스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인정해주마.

0123


버클리를 둘러보고 간 곳은 오클랜드.
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 중간에 있는 곳이다.
처음에도 들려볼 생각도 없었지만,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겸사 겸사??

오클랜드역에서 내리자 마자 나를 반겨 주는 것은 멋진 조형물.
하지만 인포메이션 센터 찾기가 참 힘들었다 ㅠ
그래도 힘들게 찾은 정보를 가지고 도시를 또 휘돌아 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잭 런던 스퀘어.
잭런던을 아시는분?
뭐 유명한 작가인지 뭔지...
하튼 여기 사람들도 뭐든지 관광 명소로 만들기 참 잘한다.
이곳 저곳을 둘러 보다가, 잭 런던이 자주 갔다는 펍이 있길래.
나도 한번 가서 맥주 한잔을 시켰다.
바닷가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컵을 원샷해버리니.
그냥 여기서 자버리고 싶다.

그리고 나서 간 곳은 뭔 호수. 메리트 호수였나??
그냥 별로 아름답지도 않을 곳을 참 잘도 아름답다고 홍보 하고 다닌다...
그래도 일단 발도장은 찍었으니깐 센프란시스코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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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내 동생이 여기 있어! ㅋㅋ



012


센프란시스코에 돌아 간뒤 지니를 만났다.
그리고 지니가 다니는 학교 SFSU를 또 휘돌아 쳤다.
이제 여행 시작인데 참 많이 걸어 다니고.
벌써 다리가 아프다 ㅠ
관절염 걸리는거 아닌지 몰라 ㅎㅎㅎ
지니가 다니는 학교도 참 크고 이쁘더라.
일단 미국에 있는 대학교들은 스케일이 참 크다.
건물도 참 이쁘고...
시민들이 휴식처로 쓸 수 있는 공간.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참 멋들어 지지 않어?

학교를 구경하고 나니 지니가 친구가 하는 가계를 가잖다.
아...나 먹을복 터졌다.
갔더니 한국 음식점이다 ㅠ
파전에 비빔국수에 알탕을 먹었다.
완전.
천국.
거기서 지니의 친구들을 만난뒤에.
어딘가 야경을 보러 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곳은 "트윈 픽스" 샌프란시스코 야경을 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니 정말 땡쓰 ㅠㅠ

그 뒤에 지니 친구, 케빈의 차를 타고 호스텔에 와보니..
어느새 12시 반을 넘기고 있었다.
아...오늘도 너무 늦게까지 다녔네.
내일 일어 날 수 있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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